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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여파로 붕괴된 태국 건물.. 중국산?

ThaiKorea 2025. 4. 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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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1000km 나 떨어진 태국까지... 그 먼 거리의 지진이 태국까지 이런 피해를 줄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태국의 건물들은 지진이 대비되어있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고있다.

출처:The Nation Thailand

 

많은 고급 고층 콘도들이 벽에 금이가고 타일이 떨어져나가는등 많이 피해를 입었다.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한인들도 이로인해 더이상 콘도에 살수없을것 같다는 식의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콘도를 직접소유가 아닌 월세형식의 임대인으로 들어가있어

당장 나가고 싶어도 집주이들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상황이 많다.

 

기존 고급 럭셔리를 지향하던 고층 콘도들의 매물이 지진이후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몇몇 한국 건설업 종사자들은 "이정도 피해면 다음 지진때는 완전 무너져 내릴 수 있다" 라고 말한다.

관련하여 콘도업체들이 문제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는 가운데, 이미 많은 콘도 거주자들이 이탈하여 

무반(주택)거주지로 옮기고 있다.

 

혹여라도 지금 태국 방콕으로 여행이나 이주를 계획중이라면, 고층 숙소보단 저층. 주택형의 숙소를 고르는게 현명하다.

 

 

 

지진이후 가장 많은 뉴스를 장식한 33층 공사중인 건물의 붕괴 사건.

지진 발생 장소에서 1000㎞ 이상 떨어진 방콕에서 다른 기존 건물이나 공사 현장은 인명피해가 없었는데 이 건물만 붕괴했다.

이 건물은 지난 3년간 20억 밧(약 867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진행해 왔다. 공사를 맡은 곳은 중국 거대 국영기업인 중국철로총공사(CREC) 계열 건설회사인 ‘중철10국’의 태국 현지 합작법인과 ‘이탈리안·태국 개발’이다.

 

관련하여 패통탄 총리가 면밀히 조사하라는 지시를 직접 내려 조사중에 있다.

 

다행히 파타야 촌부리쪽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태국에 거주중이거나 거주 계획으로 당장 방콕으로 가야한다면, 아래 어플을 통해 지진 정보 받아 대처하길 바란다.

 

 

그리고 재태국한인회에서도 지진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최신정보 업데이트하여 공지해주고 있으니 참고바란다.

https://pf.kakao.com/_Bjfxbn

 

재태국한인회

재34대 재태국한인회 입니다

pf.kakao.com

 

여진이 31일인 어제까지도 지속되었다고 업데이트가되었다.

지진의 여파가 완전히 가시기 전까지는 방콕 방문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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