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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줄어든 UX 채용에대한 생각

ThaiKorea 2025. 1.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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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UX에대한 채용글이 많이 줄어든게 눈에 확띈다.

필자도 처음에 UX디자인을 준비할때

UX디자인이 붐을 이루었을때, 시작을했다.

 

주식도 그렇고 코인도 그렇고 상승장에는 발을 담구는게 아니라했는데,,

상승장에 올라탄 필자와 같은 개미들은 하락이란 쓴맛을 보게되어있다.

 

UX디자이너를 준비한지 1년이 넘어간다.

물론 작은회사들 일자리는 있지만,

필자의 전 직장인 중소기업에 대한 너무나도 좋은 기억때문에

중소쪽은 정말 피하고 싶다.

 

요즘 여러 SNS를 돌며 UX에대한 글들을 보는와중에

한 글을 보았다.

미국에서도 UX가 죽어가고 있다 라는 글이었다.

 

최근 넷플릭스나 X 와 같은 대기업에서도 UX팀의 축소가 이뤄지고, 많은 회사들 (컨텐츠 중심의 회사)이 UX팀에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는것 이다.

 

코로나때부터 붐이었던 UX디자이너는 당시 막상 열어보면 직책만 UX디자이너고 

그래픽디자이너나 운영디자이너 등 그냥 잡 디자이너 직책이 많았다.

 

말그대로 유행이니 그냥 이름만 바꿔서 붙여넣었던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에서 UX의 중요성, UX디자이너 등이 한국으로 넘어오며 유행처럼 번졌기에

여기에도 UX 저기에도 UX였고, 정부도 어라 UX디자이너 수요가 갑자기 늘었네?

빨리 육성하자!

해서 늘어난것이 부트캠프, 국비 등 교육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붐일때 잘 탑승하여 UX디자이너가 된 분들은 현재 2~3년차 이기때문에 문제는 없다.

 

문제는 필자와 같이 UX붐이 막바지+경제 박살 시너지가 물린 시기의 취준생들이다.

더군다나 현재는 UX디자이너의 영향력이 점점줄어들고, UX디자이너가 하는 일에대한 명확한 재정의가 되어

전처럼 UX디자이너 라 써놓고 브랜딩, 그래픽, 편집 등을 시키는게 아니라

딱 UX업무는 UX디자이너라고 잘 정돈되어 그만큼 버블이 빠졌다고 할 수 있다.

 

쓰다보니 말이 좀 꼬이는데, 전엔 떡볶이라고 써놓고 주문하면 떡순튀를 줬다면, 지금은 떡볶이를 시키면 딱 떡볶이를 준다는것. 전엔 순대를 먹고싶어도 튀김을 먹고싶어도 떡볶이를 주문했지만, 지금은 아니란것. 

 

더군다나 내년이면 AGI가 출시될것 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다면 디자인 직종이 무너지는건 순식간 일것이다.

 

필자처럼 고민이 많은 분들도 많겠지만, 지금 경제가 안좋아 취업시장의 문이 좁은만큼 한국 뿐만아니라 다른나라에도 눈을 돌리면 좋을듯하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요즘 쉬운게 어디있는가.

 

모두 화이팅 

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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