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주간의 사전직무가 끝나고 인턴형을 시작하는 첫째날 8주간의 스케쥴을 보니.. 진짜 뭐 말도 안되는 시간표를 짜놨다... 1주안에 프로젝트 하나 끝내기인데.. 말이 일주일이지 발표하는 금요일 빼고 4일 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에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팀프로젝트로 어플을 하나 디자인 해내라는것... 이야 .. 번갯불에 콩구워먹기가 이런것이다.. 하지만, 하기로 했으니 8주 열심히 버텨 본다. 첫날 치고 열띈 토론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가 다 갔다. 확실히 팀프로젝트가 재밌다. 기획 부분이 재밌는데, UX 기획자가 나한테 맞는건가? 아직도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 UX기획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너무 뭐가 많아.. 끝날무렵 컨퍼런스룸에 모여 공지사항을 듣는중 하늘에서 변이 내렸다. 과연 의도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