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이프/태국 유학 생활

태국으로 유학을 간 이유

Cobaltist 2024. 4.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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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18년 군 전역후 1년간 집에서 띵가띵가 놀던때이다.

 

그때 당시 가장 재밌게 했던 오버워치를 하며 집에서 매일 오버워치로 일과를 보냈다.

 

그렇게 지켜만 보던 부모님께선... 너 유학가라 집에서 놀지만 말고

 

순간 철렁 했다. 외국이란곳은 여행이나 다니는곳 아닌가.. 거기서 어떻게 살것이며 영어는 또 어찌할것인가...

 

급하게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나 유학간다.. 우리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너 알바해서 돈모아라"

 

그렇게 친구와 단둘이 태국으로 떠났다.

 

치앙마이부터 방콕 파타야 순으로 패키지 없이 자유여행으로 다녔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곳이였다. 이런곳이라면 살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에 들어와서 태국 교환학생을 준비했다.

 

물론 영어가 안되서 떨어졌고, 포기를 모르던 젊은 나는 혈혈단신으로 태국 도심에 있는 방콕대학교에 찾아가 입학서류를 모두 제출하고 입학하였다.

 

이때부터 방콕대학교와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다음편에 계속...(궁금해 할사람이 있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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