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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매년 미세먼지와 전쟁

ThaiKorea 2025. 1.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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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방콕에서 거주시 가끔 밖이 왜이리 뿌옇지? 하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뉴스를 보면 PM 2.5 라는 단어가 가득했다.

이게 뭐야?

PM 2.5??

 

PM2.5란?

미립자 물질 또는 PM은 먼지, 그을음, 먼지, 연기 및 액체 방울을 포함하여 공기에서 발견되는 입자를 말합니다.

PM2.5 입자는 직경이 2.5 미크론 이하입니다. PM2.5 입자는 너무 작아 전자 현미경으로 만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대기 오염 조치 중에서 PM2.5 오염은 가장 큰 건강 위협을 제기합니다 . 크기가 작기 때문에 PM2.5는 오랫동안 공기 중에 매달린 상태로 유지 될 수 있으며 흡입시 혈류에 깊이 흡수 될 수 있습니다.

출처:IQAIR

 

쉽게말해 초미세먼지를 PM2.5라고 한다.

 

그렇다 그냥 육안으로 봐도 공기가 엄청 안좋은 날들이 많을때 뉴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아니 그럼 왜이렇게 공기가 안좋은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첫번째 태국 치앙마이는 아직까지 화전민들이 많아 밭을 태우는 시즌이 되면 밭을 태우는 연기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밭을 태우는 시기엔 치앙마이는 세계 최악의 공기질 탑10안에 들어간다.

 

두번째, 공장 그리고 잦은 공사가 두번째 이유다. 태국은 동남아의 일본이라는 별명을 갖을 만큼 동남아에선 잘사는 국가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개발도산국이기에 개발이 끝없이 이뤄지고 있다. 이로인한 공기질 저하가 두번째 이유이다.

 

세번째, 매연. 태국은 오토바이도 많고, 차량도 많다. 특히 오래된 버스들이 뿜는 매연이 장난이 아니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오토바이 타고가다가 앞에서 이러면 정말... 어으...

대부분의 태국 방콕에서 돌아다니는 버스가 굉장히 오래된 연식의 버스가 많아 이런경우가 많다.

최근 전기 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전체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려면 오랜시간이 걸릴듯 하다.

 

방콕에서 장기거주 계획이 있다면, 꼭 공기질 체크해주는 어플을 다운받아 매일 확인하고 외출하길 바란다.

IQAIR AirVisual

필자가 방콕에서 거주할때 사용한 어플이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 IQAIRAirVisual을 검색하면 된다.

색으로 공기질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 애용한 어플이다.

초록은 좋음(좋았던적은 우기때) 노란색 보통 빨간색 안좋음 그리고 보라색 매우 아좋음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보라색이나 빨간색이라면 마스크 잘쓰고 다니자. 보라색이라면 그냥 육안으로도 뿌옇게 보일테니 외출을 자제하는것도 방법이다.

 

그럼 방콕은 1년 내내 공기가 안좋은가?

아니다

방콕은 우기가 있기때문에 우기땐 공기가 좋은편에 속한다.

다만 다른이유로 나갈 수 없다. (도로가 물에 잠긴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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